야후!코리아(http://www.yahoo.co.kr/ 대표 이승일)에서 서비스하고 조이맥스(대표 전찬웅)가 개발한 3D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이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매일경제신문사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3분기 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 온라인 게임 부문 영예의 수상작으로 뽑혔다.
실크로드온라인은 7세기 실크로드 전성기를 배경으로 고대 문명세계를 판타지로 엮은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이다. 유저는 상인, 도적, 헌터 집단의 선택이 가능해 무한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조이맥스에서 자체 개발한 Full 3D엔진(K2 engine)을 적용하여 리얼한 표현이 돋보인다. 병렬분산 처리 서버 시스템으로 대규모 유저를 동시에 수용해 로딩 타임을 최소화시켰다.
실크로드온라인은 올해 외산게임에 대한 배타적인 정책과 서비스 허가를 받기 어려운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를 획득했고, 검증된 게임만을 서비스하는 까다로운 대만과 일본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유수의 온라인 게임과 글로벌 경쟁에서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해외수출지원사업 미디어 홍보와 지하철 동영상 광고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또한 해외 전문 교육 프로그램 참가 지원 및 연말에 개최되는 ‘디지털콘텐츠페어’에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받을 기회도 부여된다.
실크로드 온라인의 개발사 전찬웅 사장은 “제품의 우수성, 해외 경쟁력, 기술의 우수성과 사업 수행 능력 등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 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 모든 것은 실크로드 온라인을 아껴준 유저들 덕분이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