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 1의 게임이라는 리니지에서도 초창기에 직원이 아이템을 생성, 현거래를 했다고도..하고,
리니지 원작자가 플레이 하고 있는 혈에 공성등이 있을 때마다 뒤에서 도와줬다는 소문도 있고,
리니지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게임중 하나인 미르의전설 2에서도
한때 운영진 한명이 아이템을 생성, 판매했었던 공상두 사건....도 겪긴 했었다.
물론 직접 운영진과의 일반 유저의 거래관련 문제는 실제 게임을 하며..
딱! 한번만 겪어봤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아니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기 보다는 초기에만 잠깐 운영진의 부정행위에 대해 들고 일어섰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약간의 제재를 통해 어찌어찌 사건은 기억 저 너머로 사라지기가 일 쑤 였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정행위가 등장한다 해도 회사측에서는 관련 인물 한 둘만 해고 등의 조치만 취하고
어물쩡 어물쩡 넘어가는 것이 고작이 아닌 가 싶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미르2의 공상두 사건도 거래를 했던 직원의 해고와
거래물건만 삭제 했을 뿐 케릭터에 대한 제재는 미약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동안 뜨거웠던 공상두 사건은 조용히 무마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런 직원과 유저의 부정적 거래 행위가 일어 나는 것은...
회사측에서는 프로의식이 없다는 것을 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운영진은 이른바 신으로 불리우며 전지전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보아도 무관할 듯 싶다.
하지만 그들의 전지전능한 능력을 과신하고 악의 유혹에 넘어갔다면...
아니..넘어가지 않았더라도 혹한 마음이 든다면
그 것은 이미 공정성을 제 1의 미덕으로 삼아야 할 운영진으로서의 갖춰야할 조건은 이미
잃어 버린 것과 같지 않을까...
그리고 회사측에서도 직원을 잘 못 고용한 자신들의 책임에 대해
전적으로 유저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고 쉬쉬할 것만이 아니라 공개적으로다가
그런 일들은 처리해야 할 듯 싶다.
또 한 유저들도 조금더 관심을 갖되 섣 부른 판단은 금해야 할 듯 하다.
또다시 미르2를 예로 들자면
미르2에서 갑자기 등장한 고레벨 전사 사건인 혈마천황 사건!!
누구는 몇년이 걸려 만든 레벨을 혈마천황은 최단 기간내에 고레벨로 거듭나면서
유저들은 운영진과의 거래를 통해 에디팅된 케릭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식의
소문이 돌기 시작하며 혈마천황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었다.
물론 아이템등은 현거래를 통해 구입했다고 인정은 했었으나..
케릭터 만은 게임을 시작하기 이전 6개월 가량이나 사냥터, 몬스터, 경험치 등을 철저히 분석해
부주등을 통해 직접 키운 것이라고 주장했었고.
결국 운영진들과의 부정적인 거래는 없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이렇듯 유저들은 운영진들과의 부정적인 거래 등에 대해 관심은 많은 편이지만
루머인지 사실인지에 대해 분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벌리는 것은 조금은 자제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쿨럭~~쿨럭!! 음주상태에서 쓰는 글이라 뭐가먼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운영진들은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해야 하고
프로 의식을 가지고 일을 해야 겠으며....
잘못이 있으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 하겠고 더이상 쉬쉬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또한 유저들은 루머에 현혹되 일을 크게 벌이는 일은 자제 해야 겠고.
물론 운영진과의 부정행위를 적발하게 된다면
그때는 당당히 회사측으로 부터의 강력한 제재를 요구해야 겠다.
하지만...나는 솔직히 방관자의 입장에 서 있다.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면 관심이 없다는....뜻이 되려나..쿨럭!!) 이상!!
